대리모 착상 출혈 & 생리와의 차이에 대해

대리모를 비롯한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착상 출혈”라는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초기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 하나의 징조로써 활용하고 있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생리 출혈로 임신을 파악하는 법은 어렵고 대리모를 비롯한 모든 여성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착상 출혈이란?

수정된 “수정란”은 난관에서 자궁 쪽으로 세포 분열하면서 내려갑니다. 그리고 자궁 내에 도착하여 자궁 내막에 뿌리를 내리기에 “착상”이라고 합니다.

착상 때 자궁 내막 안에 있는 혈관과 연결되며 이때 출혈이 “착상 출혈”입니다.

착상 출혈은 임신한 모든 여성에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착상 출혈이 없다고 임신이 아닌것은 아닙니다.

착상 출혈이 시기

착상 출혈은 생리 예정일 전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리와 착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3일 전후로 끝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생리보다 기간이 짧다고 합니다.

착상 출혈과 생리를 구별하기 위해서 평소의 생리주기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착상 출혈의 색과 양은?

출혈색에 관해서도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며, 연분홍이나 연한갈색등 여러가지입니다.

생리 출혈과 비슷해서 색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양 역시 많은 사람도 있고, 생리와 차이 없이 출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양으로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착상 출혈과 생리의 분별 법

색깔이나 양등으로 생리와 구분이 어려운 착상 출혈이지만 “기초 체온”의 변화를 체크하여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배란기에 들어서면 여성의 몸은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리고 수정과 착상에 의해 임신이 되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이어지면서 체온이 높은 상태가 계속 됩니다.

한편 임신이 안 될 경우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기초 체온은 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기초 체온이 떨어진 상태로 출혈은 착상 출혈이 아니라 생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리 시작 예정일 며칠 전 정도는 아직 체온이 높은 고온기인 사람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착상 출혈이 생길 것으로 복통이 일어나는 경우

수정란이 착상했을 때 “착상통”이라는 하복부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라고 합니다. 다만 아픔을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평소 생리통이 있는 사람은 생리통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착상 출혈 유무, 색깔, 양에서는 개인차가 크게 있습니다. 생리와 착상 출혈을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려면 “기초 체온”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착상 출혈 없이 임신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리모 착상의 경우

대리모에게 IVF 방식으로 착상을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착상혈이 있는 분도 있고, 없는 분도 있습니다. 그에따라 글로벌코리아IVF에서는 착상혈로 임신여부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정확한 혈액 임신 검사를 통하여 대리모의 착상 성공여부를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