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 전 수정란(배아) 염색체 검사시 모자익(mosaic) 결과에 관해

embryo

 

착상 전에 염색체 검사(PGS)를 통해 수정란의 이상 유무를 높은 확율로 알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검사 결과 정상 수정란을 본인 또는 대리모에게 착상하여 기형아 예방과 착상 성공 확율도 높일수 있습니다.

난자공여 또는 난자은행을 선택하신 경우도 대부분 염색체 검사를 진행하십니다.

다만 검사 결과 확실한 염색체  이상이 아닌 애매모호한 모자익(mosaic) 결과가 나오고 정상 수정란이 부족할때 해당 모자익 수정란도 사용하여 착상을 할지 안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모자익은 검사결과  확실한 염색체 이상이 아닌  정상과 비정상이 확율적으로 일부 섞인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담당 병원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경우 병원에서는 보통 해당 모자익 판정을 받은 수정란은 착상을 하지 않도록 조언을 하곤 합니다.  착상 성공 후 태아의 기형,이상을 염려해서 입니다.

다만 2015년 하반기 최신 연구 기사에 따르면 모자익 판정을 받은 수정란으로도 정상 태아를 임신, 출산 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해당 기사 원문 보기

“Researchers in Italy transferred so-called “mosaic embryos” — characterized by irregular numbers or arrangements of chromosomes in some cells — into 18 women during IVF procedures. All six full-term pregnancies that followed resulted in chromosomally normal infants, the researchers reported.

“이태리 연구팀은 IVF 을 시도하는 18명의 여성에게 모자익 수정란들을 착상하여 그중 6명이 임신이 되었습니다 그 후 모든 아기는 정상 염색체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연구 결과 케이스에 따라 모자익 수정란을 태아의 기형,이상위험을 일부 감수하고 착상을 시도해 볼만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몇몇 사례의 연구 결과임을 참고하시고 착상여부는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될 것입니다.  만에 하나 생길 태아의 기형,이상에 대하여 최종 책임을 지는것은 결국 부모이기때문입니다.